[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얼짱' 노지훈이 '모태느끼'의 새 별명을 얻었다.
노지훈은 4일 방송에서 '위대한 탄생' 멘토스쿨에 합류, 김정인 이미소 데이비드오 등 3명의 다른 멘티들과 함께 방시혁을 멘토로 중간평가 통과를 위한 지옥훈련에 들어갔다.
노지훈은 방시혁과 트레이너 앞에서 노래를 부른 뒤 방시혁으로부터 "'모태느끼'다. 태어날 때부터 느끼한 걸 어떻게 하겠느냐"는 말을 들으며 '모태느끼'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방시혁은 이어 노지훈이 중간평가 때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겠다고 하자 어이없는 웃음을 지은 뒤 "그 노래는 아주 세련된 춤을 함께 해도 느끼한 노래다. 한번 맞붙자는 거냐"며 쏘아붙였다.
한편 멘토스쿨의 시작과 함께 방시혁의 독설도 다시 시작됐다. '위대한 탄생' 방송 때마다 독설로 화제가 됐던 방시혁은 지난 방송에서는 '아빠미소'를 비롯해 "감동했다"는 등의 칭찬으로 잠시 독설과 거리를 뒀다.
방시혁은 특히 댄스를 하다 혀를 내밀거나 부끄러운 듯 웃는 이미소에게 정색을 하며 "왜 웃는거야? 장난이야? 솔직히 네가 떨어지는 것과 난 아무 상관도 없어. 니 인생이야!"라고 쉴새없이 비수를 꽂았다. 결국 이미소는 방시혁의 계속된 지적에 눈물을 쏟아야 했다.
멘토스쿨을 통해 훈련한 멘티들은 중간평가를 거쳐 팀당 4명 가운데 2명은 생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며 2명은 탈락의 쓴잔을 들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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