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제2차 회의가 3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됐다.
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양측 대표단은 새로이 개정될 협정의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새로운 협정이 양국의 경제적 이익과 동맹관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는데 이해를 같이 했다.
또 양측은 파이로 프로세싱을 포함한 사용 후 핵연료 관리기술에 관한 10년간의 공동연구를 출범시키기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공동연구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오는 4월 미국 뉴멕시코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제3차 협상은 올해 6~7월경에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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