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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매몰지에 문제 발생하면 공무원 엄벌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이만의 "매몰지에 문제 발생하면 공무원 엄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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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4일 구제역 매몰지에서 침출수 유출 논란과 관련해 “매몰지에서 문제 발생하면 (책임) 공무원 엄벌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의 장관은 이날 오전 P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매몰이 잘못됐고, 실제 환경 오염이 있다고 하면 담당 공무원을 엄벌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매몰하면 당연히 침출수가 흘러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고 단언했다. 부실 매몰현장이 속속 노출되는 상황에서 침출수의 지하수 유입에 따른 2차 오염 가능성을 축소한 것이어서 이같은 발언은 논란이 예상된다.


이 장관은 침출수 유출로 인한 2차 환경오염과 관련 “매뉴얼 대로 매몰했지만 추운날씨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는 “우려되는 곳은 차수벽이나 옹기벽 등 보완작업도 하고 있다"면서 ”침출수 새 나오면 즉각적으로 보완, 지하수 조사 후 상수도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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