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 20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참가업체 및 관람객 편의 증대 등 전시회 개선 노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달 28일 경상남도 및 창원시와 ‘2011년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유망 수출지역인 중국, 일본, 중동, 동남아 등 EPC 업체 구매 책임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대기업 산업시찰, 전시품 반입 및 반출 중장비 무료 지원, 주차장 무료 개방 등 출품업체 편의가 크게 확대돼 지난해에 비해 전시회 개최 효과 제고와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흥회측은 설명했다.
또한, 신성장산업인 에너지 및 환경관련기기, 플랜트 및 발전기자재, 산업안전 및 보건관련 기기 등을 전시품목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신산업과 연관산업 간 입체적인 홍보기회를 마련했다.
주최기관인 경상도와 창원시는 매년 진흥회와 협약을 통해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출품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지난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CECO)의 개관 전시회로 최초 개최 된 후 매년 개최해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경남지역 대표 생산·제조 자동화 전시회다. 올해는 오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현재 잔여부스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업체의 참가규모가 확대됐으며, 신규업체가 대거 참가했다고 진흥회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참가업체 설명회 및 부스배정회의는 다음달 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홈페이지(www.kofas.org)를 참고하거나, 전시팀(02-369-7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흥회는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에는 ‘상하이 한국기계전’, 9월 28일에는 ‘한국기계전’을 킨텍스 2관 개관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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