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산업대전’ 9월 개최키로
24일 정기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기계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재단이 연내 설립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및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정지택)은 24일 오후 3시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6회 정기총회(자본재공제조합 제26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도 수지결산 및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한다.
기산진은 올해에는 대·중기 동반성장 및 회원사의 국내외 기계류 수요창출 지원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안에 대·중기간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을 설립한다.
또한 9월에는 정부의 ‘글로벌 탑 전시회 육성정책’에 부응해 ‘한국기계전’과 기계산업 관련 5개 전시회를 통합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을 킨텍스(KINTEX)에서 국내 전시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면적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계류·부품 및 유휴설비의 거래활성화와 수출지원을 위한 ‘기계설비 수출유통단지’ 조성·추진 등 중기 제품의 수요창출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기계산업 경영정보 제공, 기술개발 지원, 기술인력 교육, 보증사업 등 회원사·조합원사의 기업경영 지원과 수요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계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도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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