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T가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전국망을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와이브로관련주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2분 기산텔레콤은 전일대비 1.01% 상승한 2495원을 기록중이다.
서화정보통신도 0.67% 오름세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KT가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전국 82개 시단위 지역에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브로 망 구축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KT는 이번에 구축한 와이브로 전국망은 전체 인구 대비 85%의 커버리지를 갖췄으며, 기존 3G망보다 무선인터넷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고 밝혔다.
KT는 또 세계 최초의 와이브로 탑재 태블릿PC인 '갤럭시 와이브로' 출시에 이어 상반기 중에 와이브로 전국망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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