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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이콤, "현 주가 저평가 상태"<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8일 이라이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운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현재주가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고점대비 37%하락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이는 시장 하락과 불공정공시법인 지정예고 등의 영향이지만 과도한 하락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역시 견조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1175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갤럭시탭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아이폰4 등 스마트폰용 LED BLU 수주가 예상보다 좋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백라이트유닛(BLU) 업계 부익부 빈익빈 추세의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중소형 LED BLU 산업은 기존 일반폰 때와는 달리 스마트기기에서는 기술력 차이 등에 의해 업체간 수주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경쟁이 약화되고 수혜 업체는 영업이익률도 개선되고 있어 이라이콤 역시그 수혜를 받는 업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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