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박선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에서 재단경영자 허은영 역을 맡아 시크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다른 위엄을 선보였다.
박선영이 연기하는 허은영은 국회위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재단을 경영하는 이로 강력반 형사 박세혁(송일국 분)과 강력반 과장 정일도(이종혁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
박선영은 최근 '강력반' 촬영에서 블랙 미니 원피스에 선글라스, 클러치백을 들고 등장, 사회지도층의 절제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냈다. 화려한 장식 없이도 기품이 흐르는 박선영의 패션은 허은영'의 사회적 지위나 절제된 매력을 200% 이상 표현했다는 후문.
박선영은 “허은영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로 신념과 정의가 살아있어 결단력 있는 행동이나 말투는 같은 여성으로서 동경하게 되는 매력을 갖고 있어 연기 할 때도 허은영에 빠져 몰입하게 된다. 극중에서 박세혁과 정일도 사이에서 갈등하며 '강력반'에 시선을 사로잡는 재미를 그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력반' 제작사인 뉴데이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박선영이 그리는 허은영은 결단력 있는 언행과 높은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인물로, 강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 7일 첫 방송하는 '강력반'은 상투성과 전형성에서 벗어나 현 시대 상황 속에서 ‘일어날 법한’ 신선한 사건의 프리즘을 통해 한국 사회 현실을 신랄하게 조명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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