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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원주식 장기투자 매력은 여전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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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락앤락과 관련, 홍콩 IPO 관련 투자자 우려는 있지만 원주식의 장기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홍콩 IPO로 인한 원주식의 급격한 가치우려로 주가가 지난 3일 동안 7.6%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과도한 우려는 금물"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는 중국법인 상장으로 인해 그동안 고평가를 받던 기타 사업(국내, 기타해외)의 주가수익비율(PER) 축소조정이 불가피하며 원주식의 투자매력 하락으로 락앤락 중국 상장시 투자가들이 원주식에서 락앤락 중국 주식으로 갈아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중국 법인 가치 상승은 원주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나리오 분석시 현주가에 내재된 기존사업의 PER은 15배"라면서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EPS성장성(32.3%)을 감안할 때,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중국스토리에 가려졌던 다른 catalyst(동남아시장, 국내고성장 지속, 해외사업 확대)의 숨겨진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면서 "아울러 상장을 통한 중국법인 가치상승은 원주의 가치상승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락앤락 중국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할 때, 현주가에 반영된 중국법인 내재 PER 20배보다 더 높은 PER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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