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3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 현지에서 연변 조선족 자치주 정부와 금융투자 및 자문관련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나대투증권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계획 주관하는 사업 (인프라시설 건설사업, 기업투자, 정부협업 등) 및 중국 정부, 기업 등의 개발사업 추진 시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 금융 자문사 선정과 업무 진행 등에 관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중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장지투 (長吉圖 : 장춘, 지린, 투먼)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지난달 24일 연길시에 소재한 구조조정 자산인 애득백화점 매입사업에 주관사 및 투자자로 참여하는 투자약정을 길림성 천우그룹과 공동으로 체결한 바 있다. 오는 3월 매입 완료 후에는 백화점 리모델링을 통한 투자 개발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장승철 IB사업부문 사장은 "중국 정부가 동북3성 장지투 계획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전략적 투자지역으로 정하고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향후 하나금융그룹의 중국내 금융 네트워크인 하나은행 장춘분행, 길림은행 등과 연계해 중국내 동북3성에 대한 인프라 관련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