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롯데쇼핑 주가가 40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반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40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5500원(1.37%) 떨어진 3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 주가가 4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현재 롯데쇼핑의 주가가 밸류에이션으로 봤을 때 역사상 최저점이라고 매수 리포트를 쏟아내고 있으나, 주가 하락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금리인상, 정부의 물가잡기 정책 등이 유통 대장주인 롯데쇼핑의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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