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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올해는 순익 상향 '목표가 ↑'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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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24일 한화의 올해 순익 상향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이 기대수준에 미흡했지만 올해 실적은 당초 예상과 달리 증가될 것"이라며 "기존에는 올해 순이익이 5095억원으로 전망했으나 한화케미칼, 대한생명 등으로 인해 5480억원으로 8% 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증권은 지난 달 말 5만8000원을 고점으로 한화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일시적인 비용 처리로 인한 4분기 실적 감소, 한화케미칼이 신규 진출한 폴리실리콘 사업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4분기의 부정적인 실적과 달리 올해 1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회복되며,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공장은 적기에 물량이 정상적으로 출시돼 기업가치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시장금리의 하락에 따른 미래의 투자수익율의 하락 우려는 지난해 나타난 대한생명의 보험영업의 개선을 주가에 반영시키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역마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금리의 하락은 역마진의 개선을 더디게 함으로써 미래 이익에 대한 불안감을 키워 현재 이익의 개선에 관심을 갖기 힘들게 했다"며 "그러나 최근 시장금리의 상승과 맞물려 향후에는 대한생명의 보험영업에서의 개선도 점차 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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