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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립식품, 샤니 인수 소식에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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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삼립식품의 샤니의 영업권 양수 소식에 주가는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삼립식품은 전날보다 400원(2.73%)하락한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에는 1만5500원까지 상승하며 하락한 전날에 이어 상승하는 듯 했지만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지난 22일 삼립식품은 샤니의 영업 중 제조업을 제외한 판매업과 관련 제품개발부문을 포함한 영업권을 28억4500만원 규모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다음달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4월1일 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삼립식품은 "샤니의 영업양수를 통해 연구개발, 생산, 영업조직의 전문화로 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가는 여전히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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