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전날 동반 신저가를 기록했던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500원(0.32%)오른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역시 850원(2.15%)오른 4만350원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장시작 직후 5650원까지 떨어져 또다시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0.17%오른 5730원으로 소폭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인플레이션 문제와 외국인 지분한도 도달에 따른 수급상 어려움으로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다"며 "스마트폰 시대가 찾아오는 상황에서 국내 통신주의 밸류에이션은 저점을 지나고 있어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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