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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화금, 실적 성장과 신제품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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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대정화금에 대해 과점화된 국내 시약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올해 실적이 급성장할 전망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약 산업은 대정화금을 포함한 3개 업체가 독과점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대정화금은 외형 성장이 지속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공급 가격보다는 제품의 순도 등 품질이 중요시되는 사업 구조상 공급자 우위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실적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기존 시약 부문의 성장과 식품첨가제, HPLC용매, 화장품소재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40% 전후의 실적 급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 후 주가조정이 투자매력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해 12월 상장 후 대정화금의 주가는 두달간 31% 하락해 공모가 수준으로 되돌아왔다"면서 "올해 시약 부문의 실적 급성장과 신제품의 실적 기여를 감안할 때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7.3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정화금은 화학 및 의약품의 생산·제조 및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시약과 원료의약품, 식품첨가제, 화장품용 소재 등의 생산·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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