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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올 구조조정채권 5조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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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발행하는 구조조정채권 발행물량이 올해 5조원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국회 재정위 예결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규모의 보증동의안이 통과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예금보험공사의 예보상환기금채, 장학재단의 장학재단채도 전일 원안대로 보증동의안이 통과된바 있다.


22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해말 올해 5조원의 구조조정채권에 대한 국회승인을 받은바 있다고 밝혔다. 보증동의안이 재정위 예결소위와 상임위및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 10조원을 승인받은바 있고, 실제 구조조정채권으로 3조2000억원을 발행한바 있다. 캠코는 보증동의안이 계류중임에 따라 올해 발행계획도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동의안이 통과되더라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자금계획을 확정해야 실제 채권발행이 가능하다.


구조조정채권의 만기는 평년보다 다소 짧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기금운용계획이 2014년까지기 때문이다. 예년에는 3년물에서 5년물 위주로 발행했었다.

캠코 관계자는 “구조조정기금채권은 위기시 선제대응이 목적이다. 쓰지 않을수록 국가경제에 위기가 없다는 의미”라며 “올 5조원 예정물량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확정할수 있다. 또 예정물량이 확정되더라도 실제 발행은 상황에 따라 결정할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위원회에서 계획을 잡아야 실재 채권발행으로 이어질수 있다. 보통 3년물과 5년물로 발행됐지만 기금운용계획이 2014년까지여서 올해 발행만기는 좀더 짧아질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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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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