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달러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05분 현재 전날보다 6.7원 오른 112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압력을 받아온 환율은 일본 국가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위험거래 회피 심리가 더욱 강화, 한때 1128.5원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1130원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달러 매수세가 다소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 중반까지 내려앉았다.
외환 전문가는 "환율이 고점을 크게 높인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을 제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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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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