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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장중]리비아 등 중동 시위 확산.. 英 FTSE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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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리비아 반정부 시위 심화 등의 영향으로 장중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우리시각으로 오후 0시20분 현재 영국 FTSE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4(0.31%) 하락한 6063.95를 기록중이다. 이어 프랑스 CAC40지수는 0.78% 내린 4142.77, 독일 DAX30지수는 0.72% 하락한 7373.17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스페인 IBEX35WLTN, 암스테르담 거래소 지수 역시 약세다. 다만 스위스 SMI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반정부 시위가 리비아 제2의 도시인 벵가지에 이어 수도 트리폴리에서도 격화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사망자 수 역시 23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집트 카이로를 비공식 방문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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