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 '대신 ELS 1347호, 1348호, 1349호'를 2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1347호는 현대중공업, 기아차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특정 주가 이상이면 조기 상환되는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이면 연 2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348호는 현대차, 삼성전기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으로 6개월 마다 특정 주가 이상이면 조기 상환된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이면 연 16.8%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349호는 KOSPI200, HSCEI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특정 지수 이상이면 조기 상환되는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이면 연 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4일이다. 판매규모는 ELS 1347호 50억원, ELS 1348호 50억원, ELS 1349호 50억원으로 총 1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및 D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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