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종영을 앞둔 OCN 스펙터클 액션사극 '야차'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 눈길을 끌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야차' 11회는 최고시청률이 1.94%까지 치솟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정연 역)과 서도영(백결 역)은 손병호(강치순 역) 앞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스토리를 극적으로 몰고 갔다.
이 과정에서 전혜빈은 손병호에게 용서해 줄 것을 빌며 호소력 짙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분노에 떠는 손병호에게 뺨까지 호되게 맞아 쓰러지고 넘어지며 ‘사극퀸’ 다운 연기 투혼을 발휘,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내기도.
특히, 과거 회상신에서는 세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서로 연모했지만 헤어지자는 조동혁 앞에서 서럽게 우는 전혜빈의 모습이 애절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것.
조동혁은 동생을 위해 떠나고 결국 서도영과 전혜빈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하지만 서도영이 출세를 위해 떠나면서 버림받은 전혜빈은 철저한 악녀로 변하게 됐다.
한편 '야차' 11화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다시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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