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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고교 내신 '6단계 절대평가'로 전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는 2014년부터 상대평가인 중·고교의 내신제도가 A에서 F까지 6단계의 절대평가로 바뀔 전망이다. 'F'를 받은 교과목은 재수강을 해야 졸업할 수 있다.


18일 한국교육개발원은 한국교총빌딩 다산홀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고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 정책연구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각각 중·고등학생이 되는 2014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의 내신이 현행 9등급 상대평가 방식에서 A∼F의 6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


중학교 내신도 현행 수∼가 5단계 평가방식에서 A∼F 6단계로 매겨진다.


단 성적표 기재 방식은 석차, 재적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적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시안은 정책 연구진의 의견으로 이들의 최종안이 나오는 대로 정부 차원의 공청회를 거쳐 올해 안에 정부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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