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올바이오파마가 17일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연속 3일째 상승이다.
이날 오후 1시3분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보다 7.64% 급등한 9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름세인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현대증권과 키움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 물량이 확대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장중 9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한편 최근 솔로몬투자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바이오벡터인 C형 간염치료제 임상 결과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달미 애널리스트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연구ㆍ개발 중인 C형 간염치료제는 올 4분기 중에 임상 2a 나올 예정인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슈의 제품을 대조군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제품보다 훨씬 우수한 임상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C형 간염치료제가 2013년에 출시되면 그 이후부터는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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