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집중되면서 자동차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6일 현대차는 전날 보다 5000원(2.78%) 내린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각각 2.28%, 1.57%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046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자는 운송장비 업종에서만 714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자동차주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운송장비 업종과 전기전자(-571억원), 화학(-386억원) 대형주를 집중 매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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