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 등 관련업계 CEO와 오는 17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의약 CEO 열린마루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열린마루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식약청의 주요성과 및 업무계획을 발표(1부)에 이어 6개 분야별 간담회(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 시스템 선진화, 자율과 공정을 촉진하는 식의약 규제개혁, 안전공감 확산을 위한 소통 활성화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의 신성장 동력화와 식약청의 역할, 시장진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 허가관리 개선방안 등 7개의 주제에 대한 토의시간을 갖는다.
또 사전 제출받은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식약청의 검토결과를 놓고 각 분야별 CEO들과 집중토론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열린마루를 통해 서로가 가진 생각과 입장을 나누고 차이를 좁혀 조화로운 협력과 상생이 가능할 것"이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문제해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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