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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사실상 은퇴한 조석래 전경련(효성그룹) 회장이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8개월 만에 외부활동을 재개했다.
15일 저녁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 만찬에 참여한 조석래 회장은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웃는 모습으로 많이 회복됐다고 답했다.
검은 양복에 노란색 넥타이를 맨 조 회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약간은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자리를 비웠던 시간 동안 우려했던 것보다 건강을 많이 회복한 모습이었다.
차에서 내린 조 회장은 빠른 걸음으로 호텔 정문을 통해 내부 행사장으로 들어가 만찬에 참여했다.
이날 비공식 저녁 만찬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 건강이 회복된 조 회장과 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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