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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일자리센터의 무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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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마포구청 1층서 첫 ‘1.9데이’ 행사, 구인업체 에스엔에스코리아 참여,현장면접 실시… 호텔 룸메이드 20명 채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구직·구인 상담창구인 마포일자리센터가 무한변신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소한 마포일자리센터는 1998년 직업상담사 2명으로 시작한 취업정보은행이 전신으로 현재는 마포구청 2층 종합 민원실 내에 개인 상담이 가능한 독립공간을 마련, 4명의 숙련된 직업 상담사에게 구인· 구직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 놨다.

올해 마포일자리센터는 센터를 거점으로 한 구인·구직 상담은 물론 구인·구직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전방위적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미니 취업박람회 격인 ‘19데이’ 다.

17일 첫 선을 보이는 ‘19데이’는 말 그대로 마포구민들이 ‘일을 구하는 날’.


매월 19일(토·공휴일 등 겹칠 경우 조정 가능)은 마포구가 선정한 1개의 구인업체가 일자리센터 내에 상주하면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벌인다.

마포구 일자리센터의 무한 변신 마포일자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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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업원 10인 이상기업체 등 구인 조건이 우수한 사업체를 우선 참여자로 발굴, 선정한다.


또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통합망, 노동부 워크넷(work-net)을 활용해 구직자를 선별, 이들에게 SMS를 발송하고 마포일자리센터의 구인 등록자들에게 공문을 발송해준다.


17일 첫 ‘19데이’ 행사에는 아웃소싱 회사인 ‘에스엔에스코리아’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마포구청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호텔 룸메이드로 일할 직원 20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 사업의 참여 대상자는 지역내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으로 관심 있는 구직자는 사업신청서, 구직등록필증, 건강보험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 면접 장소로 오면 된다.


또 마포일자리센터는 지역라디오 방송인 ‘마포FM(100.7MHz)’과 협력해 2월초부터 마포구의 일자리 토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마포FM’은 마포 전역과 서대문 일부지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라디오매체다.


이에 구는 매주 월 ~ 금요일 주 5일간 하루 3회, 마포FM 간판프로그램인 ‘송덕호의 쌈빡시사’를 비롯 가수 전원석씨의 ‘톡톡마주보기’, 이웅장씨의 ‘동네가요가요’ 등이 진행될 때 막간을 이용해 일자리 토막정보를 제공한다.


주된 내용은 주간 구인업체 현황과 구인정보, 마포구내 직업훈련 기관 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용, 공공과 민간일자리 정보 등이다.


마포구 일자리센터 ☎ 3153-9950 ~ 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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