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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기업,종교단체들 소외계층 돕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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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1동 사업 통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있는 기업과 종교단체가 ‘1사 1동(1社 1洞)’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주민복지 향상에 힘을 합치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 1월 26일 18개 전 동이 지역내 18개 기업체, 종교단체와 '2011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 - 사랑나눔 1사 1동 결연'을 맺었다.

‘사랑나눔 1사 1동 결연’ 사업은 기업과 관이 손잡고 소외계층과 행정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덜 미치는 틈새계층 복지를 위해 공동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1사 1동 결연 후 ‘우리은행 종로영업본부’는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부방’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당일 우리은행 종로6가 지점은 ‘중앙 지역아동센터(종로6가 11-1)’를 방문해 색소폰 5대, 클라리넷 4대와 쌀100kg(총 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혜화동 지점은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 카메라 1대, 믹서기 1대, 쌀 100kg을, 우리은행 창신동 지점은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쌀 100kg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종로구 기업,종교단체들 소외계층 돕기 나선다 종로5,6가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우리은행(종로6가 지점)이 1월 26일 중앙지역아동센터(종로6가 11-1)에 색소폰 5대, 클라리넷 4대, 백미100kg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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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은행 종로영업본부는 앞으로도 11개 종로구내 지역아동센터와 각 동 지점 간 자체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2000만원씩 후원하고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어린이 경제신문 제공, 도서실 구축 등 사업도 꾸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 31일 혜화동 주민센터에서는 1사1동 결연을 맺은 재능교육(재능교육 스스로봉사단)이 혜화동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틈새계층 등 25가구에 백미 10kg과 참치선물세트(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종로지점에서도 결연지인 숭인1동 홀몸 노인 가정에 떡국 떡 2kg 20봉지(40kg)를 전달했다.


가회동과 결연을 맺은 현대건설은 2월 3일 설 명절을 맞아 가회동 기초생활수급자 94가구, 일반 저소득가정 31가구 등 총 125가구에 가구 당 20kg씩 백미 250포를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직원들이 직접 짠 목도리 100개를 2월 19일 숭인제2동 주민센터(4층)에서 열리는 어르신 떡국 잔치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께 선물하여, 결연 동인 숭인 2동의 지역 행사를 더욱 뜻있게 할 예정이다.


2월 21일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에는 부암동과 1사 1동 결연을 맺은 SC제일은행 본점 상무 등 관계자가 방문, 현황, 현안업무 등 부암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부암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결연대상자 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 문화행사, 마을가꾸기 사업 동참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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