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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펀더멘털에 이상무..전략 확대 원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IBK투자증권은 15일 락앤락에 대해 4분기 실적을 통해 동사 글로벌 전략과 펀더멘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락앤락의 개별매출액, 연결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2.2%, 50.0%, 14.4%, 200.4% 증가했다"면서 "IBK투자증권의 추정치와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4분기가 한국과 중국의 연중 최고 특수 기간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상품구성과 판매망에 있어서 확장 전략이 집중된 시기였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영업이익률은 신규 인력 충원 및 연차수당 지급, 홈쇼핑 매출 급증에 따른 약 20억원의 판매 수수료 증가 등의 영향으로 1.7%p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순이익의 경우 상장 후 무차입 경영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및 이자수익 증가 효과와 중국 지분법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것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200% 급증했다.

그는 "락앤락이 올해 중국을 캐시카우로 동남아 지역을 강화하고, 상품 구성을 다변화하며 성장성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동남아에 공장 설비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아웃소싱 비중을 줄여 마진율 개선에도 주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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