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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J-POP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마이 료스케가 한류 열풍으로 자국 음악계가 위기에 빠졌다고 제기했다.
이마이는 11일 밤 트위터(http://twitter.com/ryosukeimai)를 통해 “후지TV FNS 가요제에서 AKB48의 무대를 시청하고 있다”며 “음악의 곡조, 발성 처리, 춤, 스타일 등이 모두 소녀시대보다 뒤떨어진다.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처럼 위기를 느끼는 작곡가, 아티스트들이 많을 것”이라며 “불만을 중얼거려선 안 된다. 부흥을 일으킬만한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력을 갖춘 자국 스타 양성이 절실하다 피력한 것.
이마이는 일본의 정상급 프로듀서다. 그간 하마자키 아유미, 베니 K, AI, DOUBLE 등 인기스타들을 배출했다. 크리스탈 케이, 다 펌프, 비, 보아 등의 리믹스 작업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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