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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박진영, 결국 법정에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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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박진영, 결국 법정에 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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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아이유의 '섬데이'(someday)가 애쉬의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내 남자에게' 원작곡가 김신일 측이 JYP엔터테인먼트에 법적 소송을 예고하는 통고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김신일 소속사 GP베이직 측에 따르면 '섬데이'와 '내 남자에게'는 도입부·후렴구 등에 반복되는 멜로디와 코드가 비슷하다고 판단, 통고서를 발송했다.


GP베이직 측은 후렴구의 멜로디는 몇몇 음을 제외하곤 거의 똑같다며 코드 흐름도 11개 가운데 7개가 동일하고 3개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표절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의뢰, 사실을 입증할 자료들을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JYP 측은 "대중음악에서 흔히 쓰이는 코드 진행과 멜로디일 뿐"이라며 "법무팀을 통해 소송에 대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2 드라마 '드림하이' OST '썸데이'는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2005년 발매한 애쉬의 '내 남자에게'와 후렴구가 비슷하다며 표절의혹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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