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비츠로시스가 장초반 강세다.
수자원이 새로운 박근혜 전 대표 관련 테마주로 떠오르면서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스템 통합 솔루션기업 비츠로시스는 상수 및 하수 통합시스템과 하수관리 모니터링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8분 비츠로시스는 전일대비 5.14% 상승한 38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표가 물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수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젠트로, AJS 등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이날도 물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물산업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며 "당장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만한 정책이나 환경이 조성된 것이 아닌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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