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대신증권은 8일 동양생명이 2010년 사업연도 투자영업이익의 기여증가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린이보험의 판매호조로 전년동기대비 보장성보험 연납화보험료(APE)가 20.8% 성장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0년 사업연도 3분기에 당기순이익 4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6.3%의 순이익 성장을 나타냈다.
강승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년동기대비 이익 증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투자수익률이 1.4%p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적용 법인세율 상승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또 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수입보험료는 80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성장했다”며 “예상치를 넘어선 매출 성장의 원인은 저축성보험의 일시납 보험료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신증권은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투자영업이익의 기여가 3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수입보험료·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6874억원·398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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