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김명민 주연의 추리극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이 설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설 연휴 6일간(1~6일) 184만 695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72만 572명으로 흥행 1위에 올랐다.
'조선명탐정'은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공납비리를 수사하라는 밀명을 받고 관료들의 뒤를 파헤치는 명탐정의 활약상을 그렸다. 김명민 외에 오달수 한지민 등이 열연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코미디 '걸리버 여행기'는 같은 기간 93만 389명(누계 156만 2162 명)로 2위에 올랐고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89만 7417명(누계 134만 780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20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설 연휴 6일간 54만 7362명을 더해 160만 8145명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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