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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강우석 감독의 야구 영화 '글러브'가 개봉 17일 만에 전국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봉한 '글러브'는 5일 하루 전국 403개 스크린에서 11만 783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52만 4265명을 기록했다.
일일 흥행 순위에서는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걸리버 여행기' '평양성' 등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설 연휴를 앞두고 경쟁작보다 한 주 빨리 개봉한 '글러브'는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으며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주요 포털사이트 관객 평점에서 9점대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관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재영 유선 강신일 김혜성 등이 출연한 '글러브'는 청각장애를 지닌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와 코치로 부임한 퇴물 야구선수가 1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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