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원빈이 '도라지 담배' 애호가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조혜련이 최근 케이블 E채널 '포커페이스' 녹화에 참여하면서 원빈의 담배 취향을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원빈의 담배취향은 아저씨다"며 "과거 신인시절, 원빈과 함께 연극에 출연했었다. 공연 연습을 위해 몇 달간 동고동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당시 원빈이 강원도에서 갓 상경한 상태였다.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연세가 있는 분들이 피우던 도라지 담배를 피웠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빈은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2010년 최고 흥행 배우에 등극했으며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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