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다음주 8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가 7900원(-15.05%)으로 급락했고, VoIP(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케이아이엔엑스는 8900원(-4.30%)으로 하락했다. 다음주 9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2만1000원(-6.67%)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상장 승인기업인 한국디지털위성은 2만800원(+2.72%)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가공공작기계 제조업체 에이엠씨중공업은 6800원(+1.49%)으로 올라 11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골프존은 시세 변동이 없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37만3500원(-0.40%)으로 6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와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1만9600원(-0.76%), 1만4700원(-1.34%)으로 하락했다.
SI(시스템 통합)관련 주로는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가 3만8800원(-0.51%)으로 4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고 대우정보시스템은 3거래일간 보합세를 보였다.
건설 관련 주로는 포스코건설이 8만8400원(-0.67%)으로 내려 10일간 약세가 이어졌다. SK건설은 5만8000원(-4.13%)으로 5일 연속 하락했고 동아건설산업과 LIG건설은 시세 변동이 없었다.
그 밖에 삼성SDS가 14만3400원(-0.24%)으로 이틀 연속 내려 8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원테크와 태양광 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가 각각 5150원(-0.96%), 4600원(-2.13%)으로 6일, 3일 동안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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