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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낮부터 추위 풀려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7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막바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31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인 2월 1일은 기온이 4~5도가량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1도, 춘천 0도, 대전 1도, 광주·대구 2도, 부산 4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에서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이 서울 영하 11.8도, 문산 영하 20.5도, 철원 영하 20.2도, 춘천 영하 18.2도 등을 기록했다.

광주 영하 8.8도, 대구 영하 7.6도, 부산 영하 7.5도, 울산 영하 7도 등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전날과 비슷한 영하 5도 안팎에 머물렀다.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까지 구름이 많이 끼고 곳에 따라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으니 전라남도서해안과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신적설량은 목포 2.9cm, 성산 1.2cm, 울릉도 0.3cm, 진도 0.3cm, 서귀포 0.2cm으로 관측됐다.


신동현 기상청 통보관은 "오늘 오후부터 서쪽에서 다소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다. 내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해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광주 영하 5도, 춘천 영하 12도, 대구ㆍ울산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는 다소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 첫날인 2일과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영하 4도, 4일과 5일은 각각 영하 3도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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