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김종민이 일명 ‘주걱기술자’라고 명명된 애칭을 얻으며 예능감을 끌어올렸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산장여행 제2탄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 복불 복 전에 막간을 이용해 추억의 MT게임을 펼치게 됐다. 007빵을 종목(?)으로 정해놓고 멤버들은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진행해 갔다.
처음에 멤버들은 조그만 스푼으로 이마 때리는 벌칙을 행했다. 하지만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며 멤버들은 결국 주걱으로 볼과 이마를 맞게 됐다.
이날 김종민은 마음이 약한 나머지 차마 벌칙을 수행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대신해 주걱을 손에 잡았다. 그는 과감한 주걱 때리기로 '주걱기술자‘라는 호칭을 얻게 됐다.
특히 이승기는 김종민의 주걱에 맞고 “아! 정말 눈이 튀어나올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강호동은 ‘가학 논란’을 염두한 것인지 “저희는 웃자고 하는 게임인데 시청자 여러분들도 그냥 게임이라고 생각하시고 웃어주세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다섯 멤버는 산장여행에 걸맞게 진수성찬으로 펼쳐진 바비큐 요리를 획득하기 위해 버라이어티한 복불복 게임쇼를 벌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