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B투자증권은 25일 금융지주 전환에 따라 메리츠화재의 배당수익률이 5%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원은 유지했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금융지주 전환으로 인한 배당수익률의 상승이 전망된다"면서 "인적분할에 따른 기존주주 보유주식수 감소와 1차년도 지주회사의 배당가능이익이 없다는 점은 메리츠화재의 배당 성향 상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년도 배당성향 22.7%를 가정한 DPS 400원을 감안할 경우 현재 배당수익률은 4.0% 수준으로 배당성향 상향에 따른 배당수익률은 5%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메리츠화재의 보장성 중심의 성장 전략은 손보사내 가장 낮은 장기보험 손해율로 이어지며 높은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장기계약의 약 30%가 갱신형 요율 조정 대상이라는 점에서 이재손해율의 하향 안정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사업비율은 23%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되나, 가이던스 25%를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으로 20%를 상회하는 수정ROE 창출력을 훼손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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