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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최악은 벗어났다..목표가↑<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한국철강에 대해 각 부문에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올해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3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품별 판매량 및 단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1분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되고 올해 순이익도 2년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 애널리스트는 "철근 및 단조제품의 판매량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철근의 1분기 판매량은 최소한 전분기 수준인 25만t이 될 것이고, 단조제품도 지난 3분기부터
의 판매량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단가도 4분기에 이어 상승세다. 그는 "올 1월 철근가격은 전분기대비 t당 7만원 오른 81만원"이라면서 "국제 철강시황의 회복에 따라 수입 철근가격이 상승하고 국내 철근재고가 10만t대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한국철강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1조496억원을 기록하고, 3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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