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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어린이 건강도 ‘메이플스토리’가 챙긴다.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23일 종근당건강㈜(대표 임성열 )과의 계약을 통해 자사의 대표게임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키즈멀티비타민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키즈멀티비타민정’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비타민C, 비타민1, 비타민6, 아연으로 구성된 종합 비타민으로,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공급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품 디자인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및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건강식품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친숙도를 높였다.
넥슨은 지난 2004년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형, 학용품, 보드게임 등을 비롯해, TV 애니메이션, 서적, 식음료, 건강식품 등으로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현재 넥슨의 라이선스 상품은 약 1천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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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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