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대북송전주들이 장초반 급등세다. 북한이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일대비 14.8%(147원) 급등한 1140원에 거래 중이다. 광명전기(13.68%)와 선도전기(10.4%), 제룡산업(10.25%) 등도 모두 급등세다.
정부는 전일 전화통지문을 통한 북한의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담은 사실상의 남북간 국방장관 회담으로 이 회담이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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