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하루 만에 주가가 폭락하는 일만 생기지 않는다면 연 5.8%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상품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0일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321호, 1322호'를 24일부터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1322호는 코스피200지수가 큰 충격을 받고 하루 만에 폭락하는 경우만 발생하지 않으면 5.8%의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게 설계된 만기 1년짜리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 코스피200의 종가가 전일 종가 대비 12%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매 분기 마다 연 5.8%에 해당하는 수익을 4차례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까지 코스피200의 당일 종가가 전일 종가 대비 12%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ELS1321호는 코스피200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원금의 95%를 보장하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이 만기에 최초기준지수의 115%이상인 경우 연 12.9%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지수의 95%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지급해 최대 5%로 원금 손실을 제한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7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321호 70억원, ELS 1322호 110억원으로 총 18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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