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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지표·실적 실망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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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지표와 실적 실망감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뉴욕시간으로 오전 11시57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포인트(0.01%) 하락한 1만1836.95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8.49포인트(0.66%) 내린 1286.53을, 나스닥지수는 25.77포인트(0.93%) 떨어진 2740.08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의 실적 부진이 금융주 하락을 이끌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은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52% 감소했다. 웰스파고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익이 61센트로 시장 예상치 63센트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주택착공 건수가 1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4.3% 감소한 연율 52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55만건을 기록할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것이며,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스의 아론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가 모멘텀을 얻기 시작했지만 주택건설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주택시장은 더딘 속도로 회복될 것이며 주택시장 개선을 위해서는 고용창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전일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IBM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버그레스트자산운용의 스탠리 나비 부사장은 "올해 지표와 실적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상황이 악화될 것이란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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