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제이콤이 전환사채 발행 자금이 인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 근처로 추락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제이콤 주가는 전일 대비 13.84% 하락한 124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제4이동통신을 추진하던 S컨소시엄의 이탈 소식에 급등했던 주가를 그대로 반납했다.
제이콤의 모회사인 씨모텍의 주가 역시 4%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제이콤은 지난해 제이제이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그 자금을 에스크로해 보관했지만 최근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 에스크로 금원을 돌려받기 위한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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