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아프리카 경제협력 사절단 파견

시계아이콘01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의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


17일 외교통상부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3국(에티오피아, 우간다, 카메룬)에 아프리카 경제협력사절단을 파견해 에너지·자원, 인프라, 제조업, 금융, 개발협력 등 아프리카 3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절단 단장은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맡을 예정이며 대표단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한국광물자원공사, 수출입은행,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정부, 국영기업, 국책연구원 및 관련 민간기업 관계자 등으로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해 자원 협력, 신흥시장 확보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 석유는 세계 매장량의 10%, 천연가스는 8%를 차지하며 백금, 우라늄 등 다양한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다.

특히 내전 감소 등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2000년 이후 5%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경에는 경제규모도 현재 수준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기도 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4만달러 시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비즈니스 강국으로서 신흥개도국들과의 경제협력 강화 및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기업과 정부 모두 최선을 다해 아프리카를 잘 알고 시스템을 가지고 진출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아프리카 경협사절단은 자원을 기반으로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 3개국과 공동으로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인력개발, 개발협력 모델을 수립 및 추진, 협력국들과 상호 윈-윈(win-win)하는 경제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별로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참전국이며 아프리카 모든 나라의 대사관이 주재하고 있고 아프리카 관련 제반 국제기구가 소재하는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 중심지이자 미개발 자원을 보유한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리의 중요한 협력대상국이다.


에티오피아는 지질학적으로 동아프리카 지구대(rift valley)에 위치하고 있어 리튬, 탄탈륨, 니오븀 등의 희유금속은 물론 니켈, 동, 철 등도 풍부하게 부존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절단은 에디오피아의 재정경제개발부, 광업부, 수자원에너지부, 산업부를 방문하여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양국간 공동 광물탐사, 광업분야 기술전수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간다는 우리나라와 1963년에 수교한 오랜 우호국으로 최근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에 따라 무역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국 관계 강화가 전망된다. 금속 및 비금속의 다양한 지하자원이 매장된 유망한 지질학적 환경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 체계적으로 조사 및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협력 가능성이 있다.


사절단은 우간다의 'Gilbert Bukenya' 부통령을 면담하고 외교부, 에너지부, 건설부, 무역부, 투자청 등을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양국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 사절단은 카메룬을 방문해 'Philemon Yang' 총리를 예방하고 경제기획지역개발부·산업광업기술개발부·공공사업부·도시주택개발부·에너지수자원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카메룬은 중서부 아프리카의 물류 중심지로 양질의 인적자원과 풍부한 천연자원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다.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2.2배에 달하나 광업권 허용 사례는 2개에 불과할 정도로 우리기업의 광물개발 분야 진출 여지가 크다. 또 카메룬 정부는 철광석 등 광물자원 수출을 위해 철도, 항만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므로 우리 기업이 인프라 건설과 자원개발을 연계하여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우리 기업(C&K)이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획득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해외 자원개발사업에서는 민간이 선도하고 정부에서 뒷받침하는 협력 모델이 효과적"이라면서 "사절단은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한-카메룬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인들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광물개발, 인프라 건설, 제조업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양국간의 실질적인 산업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