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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기금 100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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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성화부문 1,000만원 지원 등 총 8억원 지원 ...임대아파트 단지내 보안등 전기요금도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쾌적한 아파트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서민생활 안정과 범죄예방을 위해 임대아파트 보안등 전기요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사업은 하자보수기간이 지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단지 내 도로(상·하수도 포함),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개·보수, 자전거 시설 설치 등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개인주의와 도시화로 인해 날로 삭막해져 가는 아파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부문’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노원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기금 1000만원까지 지원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금을 받은 상계동 중앙하이츠하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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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과 보육프로그램 운영 ▲공동주택 내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에 선정된 사업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카페, 강의실 등 다목적 시설의 개보수 등 9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8억원이며 지역내 246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단지별로 공동체활성화 부문은 최대 1000만원, 공용시설 유지관리 부문은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사업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대해 현지실사를 거쳐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아파트 43개 단지에 어린이놀이터 시설 보수, 도로(보안등) 보수 등에 7억5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서민생활 안정과 임대단지의 슬럼화를 방지하기위해 임대아파트 단지내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올해 1700만원 예산을 책정하고 20가구 이상 영구임대, 공공임대, 재개발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요금 전액을 지원하고 공공임대 등은 50%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22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1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공동주택지원과(☎2116-384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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