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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업종, 올해도 상고하저<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삼성증권은 LED 업체들의 주가가 상반기중 강세를 보인후 하반기 약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삼성증권은 LED 업체들이 올해도 2010년과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상반기에는 TV 업체들의 주문이 재개되어 실적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까지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재료는 부족하다고 평했다.


이수정 애널리스트는 "TV업체들이 가격 하락을 위해 대당 LED 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LED칩 제조사들이 TV시장 확대의 효과를 바로 누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부품업체들이 통상적으로 경험하는 수준의 ASP(평균판매가격) 하락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곁들였다.


그는 TV향 LED 업체들의 매출액 합계는 2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판가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은 2010년 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명 시장역시 정부의 보조금 없이 가격 하락이 제한적인 만큼 체감 가격이 더 낮아져야 성장국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 시점은 2012년으로 내다봤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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