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증권사 호평에 두산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48분 두산은 전거래일 대비 3.57% 상승한 15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와 우리투자증권 등에 매수 물량 유입이 확산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나덕승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NAV의 확대는 두산의 어셋 밸류에서 중요한 비중(61.4%)을 차지하는 두산중공업의 지분가치 확대와 모트롤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이라며 "두산의 할인율 수준을 확대시켰던 주요 요인인 DII(밥켓)과 두산건설의 유동성관련 리스크가 안정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국제회계기준(IFRS)의 적용으로 장부상 연결부채수준의 급격한 하락이 추가적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두산의 리스크 축소가 부각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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