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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새해 첫 럭셔리 크루즈 선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STX프랑스, 하팍로이드와 ‘유로파2’ 건조 계약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유럽이 새해 들어 첫 럭셔리 크루즈선 수주에 성공했다.

STX유럽 자회사인 STX프랑스는 크루즈선 독일 TUI그룹 소속 크루즈 선사인 하팍로이드와 크루즈선 ‘유로파2’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새 선박은 오는 9월 STX의 프랑스 생 나제르 조선소에서 건조되며 2013년 선주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최신 국제 규격에 맞춰 디자인될 유로파2는 258개의 객실 및 최대 승객 508명을 태울 수 있어 408명 정원인 기존 유로파를 보완하게 된다.


STX프랑스는 이번 계약으로 250만 작업 시간을 확보하게 돼 고용 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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